◀ＡＮＣ▶
민선으로 당선된 장만채 교육감 당선 이후
전남교육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현장교육 지원이 강화되고 인사가
투명해졌습니다.

변화하는 전남교육을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만채 교육감 취임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인사제도입니다.

교장 뿐만 아니라 여수와 담양
영광교육지원청에 공모제 교육장을
발령할 계획입니다.

교원과 일반직 인사도 투명한 절차를 통해
승진과 전보가 이뤄지고
승진대가의 금품거래도 사라졌습니다.

장만채 교육감은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에게는
행정적 재정적 혜택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농어촌교육의 살길은 냉정한 구조조정이라며
학생수가 적은 학교를 통폐합한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ＩＮＴ▶ 장만채 교육감
/지금 아픔이 있어도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앞으로 10년 후에 전남교육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의 자율상과 다양성 특성화를 지향하는
무지개학교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30개 시범학교와 55개 자율무지개학교를
운영합니다.

◀ＩＮＴ▶ 이정희 교육진흥과장
/무지개의 특성을 보면 개별적 다양성과
전체로의 조화가 들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교육의 본질적 속성과 같습니다./

올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수업이
늘어나고 농어촌학교 지원도 확대됩니다.

장만채 교육감은 그러나 교육비리는 단호히
뿌리뽑는다는 의지로 장만채 신문고를 직접
관리하면서 여론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