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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목포2원]조선산업 양극화 심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2-03 22:05:57 수정 2011-02-03 22:05:57 조회수 0

◀ANC▶
전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입니다.

대형 조선업체는 조선과 설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반면,
중소형 조선업체의 수주난은
장기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지역 최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의
지난해 추정 매출은 4조5천억원,,

수주잔량 24개월분을 확보한데 이어,
1억9천만달러에 달하는 파나마 운하 설비사업을 수주해 비조선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습니다.

반면 중소형 조선업체들은
심각한 수주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대한조선이 7개월분, 나머지 조선업체들 역시 수주잔량 부족으로 생산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채권단이 관리하고 있는 대한조선은
지난해 생산담당 임원진 전원이 교체되는
내홍을 겪으면서 올해 본격 매각작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대한조선 인수를 위한 지원이 강화돼야 할
것입니다.)

목포조선은 사주 일가가 채권단에 의해
경찰에 고발된 가운데 법정관리 개시 여부가
관심사 입니다.

조선업계에서는 해운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중국과 동남아 기업들의
전남 중소형 조선소 인수합병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기술력에 비해 기업가치가 낮아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조선업계의 양극화와 인수합병 여파속에
대불산단을 축으로 한 전남 조선산업이
격동의 한해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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