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F1 대회 비롯해 대규모 국제 행사가
전남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전남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현안 사업들인데
문제는 예산을 제때 확보할 수 있느냐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올해 전라남도의 가장 큰 현안사업은
제2회 F1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개최입니다.

첫대회가 열린 지난해 1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지만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카보 정영조 대표와의 갈등을 어떻게 풀지
그리고 대회운영비와 미지원 국비 5백억원을
어떻게 확보하는냐가 관건입니다.

◀ＩＮＴ▶ 박준영
지원해줘야.//

F1 대회를 포함해 전남에서는
국제 행사가 잇따라 준비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F1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2013년에는 순천정원박람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남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산업 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 등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호남고속철도와 무안공항 활성화도
올해 풀어아할 전남의 중요한 현안 과제입니다.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호남고속철의 무안공항 경유가 꼭 필요해
정부 안 변경을 이끌어 내야합니다.

또 국내선 이전 문제로 광주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공항 문제도 빠른 시일 안에 풀어야
전남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