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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행정기관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딱딱한 회의 방식 등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군청 회의실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단체장 훈시 등으로 꾸며지던 직원 정례조회가 영화 감상 시간으로 바뀐 겁니다.
매달 한 차례 씩 지역과 관련되거나
예술성 높은 영화를
보여주는 것으로,참신하다는 반응입니다.
◀INT▶권현오 *신안군청 기획홍보실*
"..괜찮은 것 같아요..."
2주 이상 읍면을 순회하던 업무보고를
올해부터 단 한차례,한곳에 모여
간단히 치르는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형식적인 행사 시간을 줄이는 대신
공무원들이 틈나는 대로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도록 했습니다.
◀INT▶이동진 진도군수
"...현장이 중요..."
여기에 실과장이 자발적으로
업무 관련 규정을 직원들에게 강의하거나,
인근 자치단체 주민들에게까지 정책을 듣는
사례까지 있습니다.
관행을 깬다는 의미에서
일단 긍정적이지만 일회성을 우려해
좀 더 지켜보자는 쪽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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