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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는 위험해요.(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2-01 08:10:51 수정 2011-02-01 08:10:51 조회수 0

◀ANC▶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내일(2.1)부터
귀성 차량들이 전남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잦은 곳과 얼어있는 구간이 많아
안전운전이 당부됩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해남과 영암, 진도 등으로 가는
국도 2호선 구간.

최근 3년동안만 10여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등 위험한 도로입니다.

차량 통행량이 워낙 많아
사고만 났다 하면 정체가 극심합니다.

◀INT▶민판기 119 구조대장
"구조구급 하기도 힘들어"

영산강 하굿둑과 연결된
목포해양항만청 4거리.

차량이 속력을 내는 도로지만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합니다.

목포 해양대 인근의 해안도로, 유달산
일주도로는 굽이 길이 많아 위험하며,
국도 1호선 무안군 청계면 구간은 언덕길이
많습니다.

(s.u)해가 잘 드는 도로는 대부분 녹아있지만
터널 인근이나 고가도로 밑 도로는 이처럼
얼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시골길은 차량 통행량이 적어 속력을
내기 쉽지만 조명시설이 부족해 주행중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길목 곳곳에 설치된 방역초소 인근
도로는 늘 젖어있어 얼어붙기 쉽습니다.

이번 설 명절, 귀성 귀경차량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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