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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고된
구제역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축산농가과 방역당국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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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 장성의 한 한우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송아지가 폐사하고 수포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전남마저 뚫린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이 있었지만 음성으로 확인되자
방역당국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가의
가축이동 제한 조치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 안병선
음성으로 나와서.//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시,도간 경계 지역에서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추가로 돼지 51만 3천 마리에
대해 백신접종을 실시했습니다.
또 다음달 3일까지
나주와 고흥, 진도지역 돼지 17만여 마리의
백신 예방 접종도 모두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내 AI 의심신고도
지난 25일 이후 엿새째 접수되지 않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의심신고 47건 가운데
고병원성 AI 확진은 21건, 음성은 26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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