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지역 농어촌이나 관광지 곳곳에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스템은
유비쿼터스 도시 실현을 통해
여수엑스포 성공 개최와
농어촌 개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시 돌산에서 뱃길로 10여분 떨어진 송도.

이 마을 주민들은 왜가리떼가
양식장 물고기를 잡아 먹으면서
해마다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양식장 주변에
음파 조류퇴치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소했습니다.

지능형 CCTV가 돌아가며
양식장에 접근하는 왜가리떼를 인식하면
어김없이 왜가리가 싫어하는 음파로
새들을 쫓아냅니다.
◀ＳＹＮ▶
양식장 안에는 수질센서가 장착돼
수온과 염도, 용존산소량 등을
자동으로 체크한 뒤
실시간으로 어민 회관 모니터로 전송합니다.
◀ＩＮＴ▶
오동도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디지털 체험관이 들어섰습니다.

여수와 오동도에 대한 정보를
터치 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알아 볼 수 있으며
자신들의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전송하는 미디어 보드도 설치했습니다
◀ＩＮＴ▶
(S/U)여수시는 이같은 다양한 사업을
첨단 정보화 기술을 접목시킨
U-시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만간 학교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관제센터와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도시 곳곳에서 편리하게
정보통신을 공유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스템.

여수시가 엑스포 개최에 맞춰
정보화 선진 도시로 한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