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북 새만금지구를 대중국 관문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국토종합 수정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전라남도의 대 중국 투자 유치 계획과
중복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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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최근 제4차 국토종합계획
2011년부터 2020년 수정 계획에 새만금권을
중국의 관문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반영했습니다.

새만금 지구를 국제 업무와 산업,
관광 레저 중심으로 조성하고 신항을 건설해
중국 전초기지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 군산공항 확장을 탄력적으로 검토하고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동북아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라북도는 광할한 면적의 새만금권에
중국 특구를 새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남의 무안국제공항과
목포항을 활용한 한,중 기업도시, J 프로젝트와 겹치고,,

다도해 섬 프로젝트 등 대 중국 교역과
산업 중심지 추진 계획과도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3억 중국시장을 겨냥하는 서해안 광역시도는
모두 4곳

인천,경기와 충청권은 각각 수도권 접근성을
전북 새만금은 광활한 배후 부지,
전남 서남권은 저렴한 지가와 수천 개의
다도해 섬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건철 박사 /전남발전 연구원

"(국토종합계획에)서남권이 명문화된 만큼
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남은 상해 절강
강소성등 지역별 기능분담을 협의하고 있다"

중국에 가까운 다도해 섬과 토지의
저가 장기임대 등 전략적,경제적 측면에서
전남의 대응 능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