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지역의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대주 피오레 아파트의
공사 재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는 업체는 많지만 올해 재착공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옥암 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대주 피오레
아파트입니다.
8백31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지난 2008년 대주건설이 워크아웃되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신도심 한 복판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2년 넘게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흉물스럽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경매절차가 늦어지면서
올해 공사 재착공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대한 주택 보증 보험측이
이 아파트에 압류된 2백억 원대의 국세 채권
문제 등으로 경매손익을 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INT▶대한주택보증보험 관계자
//경매를 언제 진행할 지 그 시기하고
경매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가 많다는 것이지만
재착공이 지연되면서 목포시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INT▶박옥주 건축행정과장*목포시*
//지금 대한보증보험에서 경매를 빨리 해서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기때문에 목포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촉구는 하고 있습니다.//
(기자출연)신도심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되고 집값이 폭등하면서 조속한 공사
재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