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겨울 강진에서는
하트 모양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포장박스와 로고까지 개발해
농산품에서도 아이디어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시설하우스 안에서는 빨간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일반 딸기사이로 하트 모양의
플래스틱 캡슐을 씌운 딸기가 한두개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트딸기는 일반딸기에 비해 4-5배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일반딸기보다 고수익을 내기 위해 시도해 봤는데, 결과가 좋습니다.)

다양한 포장을 개발하고,
로고 역시 '최고의 딸기'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를 채택했습니다.

시중 판매보다는 인터넷 판매망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에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대량생산이 힘들어
고수익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최근
시작됐습니다.

◀ＩＮＴ▶
(물러짐을 방지 하기 위한 포장을 개발하고,
틀을 만들어 내는게 핵심이죠.)

한 농가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하트딸기가
지역의 이색 농산물 연구와 생산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