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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딴 독거노인 '외로운 죽음'..대책 시급/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1-24 19:06:04 수정 2011-01-24 19:06:04 조회수 0

한파 속에 독거노인이 숨진 뒤
뒤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목포시 죽교동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77살 엄 모씨가 숨진뒤 이틀 만에
택배 기사에게 발견됐으며, 목포와 신안에서
잇따라 독거노인이 숨졌습니다.

한편 전남의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11만 8천여 명으로 전체 노인의 30%를 웃돌지만
질병치료나 말벗이 되주는 노인 돌보미는
650여 명에 그쳐 노인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독거노인 전체의 1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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