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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AI 재확산 비상(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1-24 08:10:47 수정 2011-01-24 08:10:47 조회수 0

◀ANC▶
영암과 보성군의 오리농장에서
또다시 AI 양성판정이 나와 주춤했던 AI가
재확산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나주시에서는 AI 경계지역
농가 5곳이 병아리를 대량 입식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일 AI의심증세를 신고했던
영암군 군서면의 종오리장에 대한 검사결과 'H5'균이 검출돼 양성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 농장은 AI 발병농장과는 5km 가량 떨어진 곳이어서, 한동안 잠잠했던 AI가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농가 반경 3km 이내
9개 농가에서 기르는 닭오리 12만마리를
모두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같은날 의심신고가 들어왔던 보성군 노동면의 오리농장도 양성판정이 나와 만2천마리를 전량 살처분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지역에서 AI로 인해 매몰처분된 닭오리는 3백만마리를 넘어섰습니다.

◀INT▶
(한동안 잠잠했는데, 또다시 확산될까 우려스럽습니다.)

이런가운데 나주시에서는 AI경계지역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사이 40만마리의 병아리를 입식한 5개 농가가 경찰에 고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위반농가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1년이하의 징역형을 받게됩니다.

◀전화INT▶
(경계지역에서는 AI확산염려가 있어서 입식을 하지 못하도록 했는데, 황당합니다.)

경찰은 계약관계를 조사해 관련 농가와 함께 병아리를 공급한 회사 대표의 위법행위가
드러나면 함께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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