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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AI가 진정국면을 보이면서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피해 정도를 하루 빨리 파악하고
농가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초 영암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남에서만 의심신고 40건, 303만여 마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이에따른 피해 보상금 규모는
사상 최대인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SYN▶ 농민
막막하죠.//
지난 2008년 AI 피해가 발생한
전남에서는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졌습니다.
국비 100%의 살처분 보상금, 생계안정자금,
경영안정자금 융자 등입니다.(CG)
◀INT▶ 안병선
예상이.//
전남에서 AI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는
보상문제에 신경을 써야할 상황입니다.
3년 전, AI 피해 발생 두 달이 지나도록
피해 농가엔 생계안정자금의 지방비 지급이
안됐기 때문입니다.
재기를 꿈꿨던 농민들은 금융권으로부터 융자를
받기도 힘들어 고통을 받았습니다.
◀SYN▶ 농민
지원 안됐죠.//
AI 피해 농가들에게 3년 전의 고통을 또다시
주기 않기 위해선 지금부터 체계적이고 철저한
보상계획 수립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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