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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도 '웰빙시대'

입력 2011-01-18 08:10:58 수정 2011-01-18 08:10:58 조회수 0

◀ANC▶
설 차례상에 올릴 음식도 이제는
기능성 유기농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무지개 가래떡으로 벌써부터 분주해진
시골 방앗간과 전통한과공장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떡쌀을 빻는 기계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갓 뽑은 가래떡에서는 김이 모락 모락
피어납니다.

쑥과 복분자,백년초,자색고구마등
일곱가지 첨가물에 따라 떡 색깔도
제 각각,

함평군 생활개선회가 6년 전에 개발한
무지개 가래떡이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명절때마다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INT▶ 최복섭(함평 00방앗간 사장)
"천연식품을 넣어 색을 내서 무지개 가래떡이라 하거든요,먹기도 좋고 맛도 있고 아이들도 참
좋아한다"

한 시골마을은 전통한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쌀알을 튀겨 고물을 묻힌 산자는
50년 경력의 할머니 손으로 만들어져
고향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렁이농법으로 지은 쌀로
방부제나 인공색소를 넣지않다보니 명절때마다 선물용으로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INT▶ 정기임(함평군 해보면 원산마을)
"기계로 만든 한과는 아무래도 손으로 만든 것보다 못한다,잘 만든다고 해도"

민족 대명절인 설, 차례상 음식도 이제는
옛 것과 건강을 따지는 웰빙붐이
불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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