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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진정 국면(?)(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1-17 22:05:47 수정 2011-01-17 22:05:47 조회수 0

◀ANC▶

전남지역 AI 의심 신고가 크게 줄어드는 등
진정 양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I 확산이 멈췄다고 판단하기엔 이른 가운데
생계수단을 잃은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4일 이후 사흘째 전남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도
지난 12일 여수의 한 농가에서 검출된 것
외에는 아직 없습니다.

반면 음성으로 확인된 것은 14건으로 늘어나
AI 확산 추세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안병선 과장
사흘째없고.//

하지만 AI 바이러스 잠복기가 3주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진행중인 6건의 정밀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방역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65만여 마리가
살처분된 가운데 AI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 등 지원책도 관심사입니다.

살처분 보상금의 경우
가축시세로 100%가 국고로 보상됩니다.

축산농가 생계안정을 위해
사육규모별 지원 기준에 따라 생계안정자금도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하지만 고병원성 AI 폭탄을 맞은 농가는
앞으로 두달동안 새로 오리를 들여와 기를 수
없어 생계가 막막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mbc 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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