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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전남지역에서는
연일 방역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부대도 방역일선에
본격 투입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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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농장이 밀집한 영암과 나주지역에 설치된 AI 방역 검문소 입니다.
차량이 지날때마다 소독제가 분사되지만,
강추위속에 곧바로 얼어붙어 버립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농장이
12곳으로 늘면서 AI 전용 방역초소 45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역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영암과 나주지역에서는 군부대가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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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인력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경찰 지원인력은 도내 2백50곳에 달하는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지원활동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군부대는 그러나 검문소 운영에만
참여할 뿐 살처분 등 직접 방역활동은
특별한 지침이 없는 한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의 경우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바이러스여서 감염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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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암과 나주에 이어, 장흥과 화순 등에서도
AI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방역검문소는
더욱 늘고 있지만, 투입될 공무원 수는
한정돼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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