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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상최대 피해(R)-로컬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1-13 08:11:00 수정 2011-01-13 08:11:00 조회수 1

◀ANC▶

전남지역에서 AI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살처분 규모도 250만마리를 넘을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 AI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역에서 AI 확진 판정은 받은 농가는 12곳

현재 10개 농가가 정밀조사 중인데
6곳은 1차 조사에서 AI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오리만 100만마리에 이릅니다.

AI 확진농가에서 반경 3Km 이내 농가까지
살처분 대상에 포함되면서 살처분 규모는
250만마리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최악이라고 했던 지난 2008년 74만 마리의
4배 가까운 규모입니다.(CG)

더 큰 문제는 전남 축산업이
AI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도내 닭과 오리 사육 농가는
만 4천여곳, 3천 7백 61만마리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영암과 나주지역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CG)

만약 AI 확진 농가가 지금보다 더 늘어
살처분 규모가 확대될 경우 도내 닭과 오리의
10% 가까이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SYN▶ 축산농민
붕괴가.//

AI로 인한 피해가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염 원인과 경로를 알 수
없다는 것이 방역당국을 더욱 고민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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