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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설득으로 풀자(R)

김윤 기자 입력 2011-01-13 08:10:56 수정 2011-01-13 08:10:56 조회수 0

◀ANC▶

삼학도에 들어설 예정인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두고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지문제에 이어
이제는 소통의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와 시민단체의
가장 큰 갈등은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들어서는 장소입니다.

목포시는 중삼학도와 소삼학도 사이에,
시민단체는 목포역 앞 옛 신민당사 등을 꼽고 있습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옛 신민당사) 그거는 아시다시피 건물은 후진데다가 세계적인 노벨평화상 기념관 자리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INT▶윤소하*목포무안 민중연대*//(노벨평화상 삼학도 건립)은 삼학도 복원화 역행되는 기능적이고 인위적인 문화시설물 개발론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포시는
오는 3월 첫삽을 뜰 계획이고
시민단체는 착공연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의도와 고민,
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하는 명분 사이에
합의점을 찾는 소통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삼학도 한국제분 부지나 건물을 재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는 의견은 귀담아 들을
대목입니다.

또한, 부지문제로 서로 힘을 뺄 경우
기념관을 채울 콘텐츠 논의가 소홀히 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기자출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논쟁.

설득과 대화의 정치역정을 살다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새삼 되새겨 보게 됩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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