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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출장소 나아졌지만(R)

입력 2011-01-11 08:11:03 수정 2011-01-11 08:11:03 조회수 1

◀ANC▶
도청 동부 출장소가 순천에 들어선지 5년
통합청사로 개청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 편해졌다는
민원인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도 없지 않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산단내 한 신설공장의 환경관리시설 허가와 관련한 민원 상담이 한창입니다.

원래 도청 본청에서 봐야할 업무인데
출장소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순천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해 진겁니다.
◀INT▶
"많이 간소해졌고 출장 안가서 좋고.."

지난해 6월 도 산하 관련기관들이 함께
입주해 들어선 동부출장소 신청사.

신청사 이전과 함께 대상 민원이 77종으로
종전에비해 17종이나 늘어나면서 편리해 졌다는
민원인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출장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방문자 150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가 84.6%로 지난해에 79.4%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INT▶
//하지만 중요도가 높은
'업무처리 과정상의 만족도'는 79%로
담당자의 태도나 업무처리 결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체 직원이 모두 열 일곱명 수준에 그치다보니
처리 업무 범위나 업무개선 정도가 한정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등 동부권의 현안업무와 관련한
기능은 적극적으로 이관해 동부 출장소의
업무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INT▶
도의회 일각에서는 도지사가 1년에 한번이상은
출장소 자문 위원회와 만나
광역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는등
도 행정력의 균형감을 요구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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