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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보조금 "쏠쏠"(r)

김윤 기자 입력 2011-01-09 22:05:59 수정 2011-01-09 22:05:59 조회수 0

◀ANC▶

목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에 입점하는 상인들에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초기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9년 원도심 상가에 의류점포를 마련한 32살 김동호씨는
목포시의 원도심 상가 보조금 지급혜택을
톡톡히 봤습니다.

점포 내부 인테리어 비용과
임대료의 50%를 1년동안 지급받아 점포정착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INT▶김동호 *원도심 의류가게 운영*
//어려운 시기에 목포시에서 지원을 해주니까..그거 아니였으면..(힘들었을 겁니다..)//

목포시는 지난 해까지 모두 백39명에게
10억 원이 넘는
이같은 원도심 상가 활성화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c/g)인터리어 비용은 50%범위에서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되고
임대료도 3백만 원 한도에서 50%를 1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INT▶김덕용 개발행정담당*목포시*
//많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현재 하루에도 2-3건 이상씩 전화문의나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원도심 상가 활성화에 보조금 지급이
한 몫을 하고 있지만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원도심 곳곳에서는 이처럼 빈점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임대료는 오히려
떨어지지 않는 기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국,
원도심 활성화는 목포시청만 하는 게 아니라
건물주인과 시민들이 함께 할 때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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