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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잇따르면서 전남지역에서도
대규모 살처분이 시작됐습니다.
영암에 이어 함평과 구례에서도
AI의심신고가 잇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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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농장으로
통하는 도로가 전면 차단됐습니다.
신고가 들어온지 사흘만에 의심 농장을 포함한 오리농장 4곳, 8만마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살처분이 이뤄지는 동안 반경 1.5킬로미터이내는 마치 전쟁터와 같은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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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예방을 위해 매몰처분 했고, 공무원 2백명이 동원됐습니다.)
이 오리농장의 고병원성 감염여부는
오늘(7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C/G 고병원성이 확인되면, 반경 3킬로미터 이내는 위험지역으로, 10킬로미터 이내는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최장 30일동안
백14농가 2백74만마리의 닭오리가 이동제한됩니다./
이런 가운데 구례와 함평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방역당국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구요,이동제한조치를 우선 내렸습니다.)
양계농가들은 잇단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소식에 2백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던 2년전
AI의 악몽을 떠올리며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는
고열에 약하기 때문에 닭오리를 익혀먹으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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