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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연기 요구"(r)

김윤 기자 입력 2011-01-05 09:04:33 수정 2011-01-05 09:04:33 조회수 0

◀ANC▶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통일 정신을
기념할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을 두고
좀 더 신중한 추진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비용은 모두 백90억 원 입니다.

건립부지는 복원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삼학도 일대 만5천 제곱미터로 오는 2월 착공해 2천1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INT▶홍철수 관광기획과장*목포시*
//삼학도 지역이 상징성이 있고 접근편리, 원도심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하지만, 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은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착공시기를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도서관측과 유품기증과 관련해 공식적인 협의도 이뤄지지 않은데다
기념관도 옛 신민당사 등 김대중 대통령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정태관 대표*목포 문화연대*/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장 원동력을 주 컨셉으로 한 문화 콘텐츠 중심의 기념관이 돼야 합니다//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연구 용역을 맡았던
목포대 전략경영 연구소도
기념관 부지 선정과 관련해 충분한 여론수렴이 없었음을 시사했습니다.

◀INT▶최동호 교수*목포대 전략경영연구소*
//찬성이라기보다는 저희는 주어진 여건(목포시의 과업지시)내에서 분석이 이뤄졌고 그 과정에 목포시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미세조정을 했습니다..//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사업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속도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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