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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기념관 착공연기 주장 이어져-최종

김윤 기자 입력 2011-01-05 19:06:16 수정 2011-01-05 19:06:16 조회수 0

노벨평화상 기념관 부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분한 시민의견수렴을 위해
착공시기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기념관 시민토론회에서
정태관 문화연대 대표는 목포시가 오는 2월
기념관을 착공할 예정이지만
김대중 도서관과 유품 기증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물을 위한 기념관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벨평화상 기념관 연구용역을 맡았던
목포대 최동호 교수는 삼학도 입지에 대해
찬성이라기보다는 목포시의 과업지시에 따른
경제성 분석으로 결정됐을 뿐이라며 시민의견이 용역보고서에 충분히 수렴되지 못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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