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토해양부가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무안과 광주공항 통합방침이 재확인됐지만
'지자체간 합의'라는 단서조항을 달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추진' 국토해양부의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 안입니다.

지난 2006년 발표된
제3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의
무안-광주공항 통합계획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양 공항의 통합에 지자체간 합의와
호남고속철도 개통시기 등을 감안해 통합시기를
검토한다는 단서조항을 달았습니다.(CG)

지자체간 합의가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광주시의 문제제기를 받아들인 것으로 본다며 광주공항 존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남언
단서는/

전라남도는 두 공항을 통합한다는
정부의 기본 방향이 바뀌지 않은 것이라며
합의란 단서 조항에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철원
재확인.//

국토해양부의 공항종합계획안에 대해
시.도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두 공항 통합논의가 더욱 꼬이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