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 우려 속에
도내 일부 자치단체의 대응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축산농민들의 반대로
일부 팀들이 전지훈련을 포기하고,
해남에서는 전국 21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던
초등학교 축구 스토브리그가 취소되는 등
구제역 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맞이를 포함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했던 해남과 완도군이
갑자기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홍보하고 나서
구제역과 관련한 대응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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