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무안공항 통합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오는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시기에 맞춰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 추진하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합의를 전제조건으로 하는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고시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그동안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시기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는 점에서 공항 통합문제 해결을
기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