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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100억원 넘어(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1-03 22:06:25 수정 2011-01-03 22:06:25 조회수 1

◀ANC▶

연말 연시 전남지역에 내린
폭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피해액이 벌써 백억 원이 넘어섰는데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30일부터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전남지역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잠정 피해액만 101억여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영암이 23억 원으로 가장 많고
강진 19억, 나주와 장흥이 각각 9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설별로는 비닐하우스 피해 면적이
38.6ha, 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축사 파손 등
으로 인한 피해액도 32억여원에 달했습니다.

시군별로 아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피해 농가들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시,군별로 피해규모가 20억원 이상이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3억원 이상 20억원 이하는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복구비가 일부 지원됩니다.(CG)

수해와 달리 폭설피해는 공공시설 피해가
크지 않아 피해 농가 등의 입장에서는 어느쪽을
적용하든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윤성호 과장
복구비 지원이.//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은
오는 7일까지 농작물과 수산 양식물 피해상황을
정밀 조사해 정부에 복구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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