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악신도시를 끼고 있는 무안 삼향면이
오늘 읍으로 공식 승격해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군민들은 무안시로 도약하는 초석이라는 데
큰 의미를 뒀습니다.

문연철앵커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남악신도시가 조성되기 전까지
무안 삼향면의 인구는 7천7백여 명,

도청이 옮겨오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지금은 2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안 전체 인구의 3분1을 넘는 것입니다.

또 23개 도단위 기관들이 이전하는 등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한 도시형태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도시 성장에 맞춰 삼향면사무소가
읍사무소로 승격해 정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ＩＮＴ▶ 서삼석 무안군수
'(삼향읍 승격이) 향후 백년의 설계를 군민들에
게 희망있게 알려주는 계기라 생각한다.읍승격
을 발판삼아 무안시 승격도 군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

남악출장소도 이 달부터 새 건물로 옮겨
날로 늘어나는 남악신도시 행정수요에
대처하게 됩니다.

◀ＩＮＴ▶ 이득헌(무안군 삼향읍 맥포리)
'도청소재지를 중심으로 삼향읍이 더욱 발전하
고 또 시로 승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하는 바
램이다.'

삼향읍의 인구는 올해 3만4천 명까지 불어나고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이 모두 끝나는
오는 2천19년에는 12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