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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한파가 계속돼 제설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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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간선도로 구간 입니다.
폭설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도로는 여전히 빙판길입니다.
일부 간선도로는 오후부터 눈이 녹았지만
눈이 제 때 치워지지 않아 차량통행에 불편이 계속됐습니다.
또한, 눈이 워낙 두껍게
얼어붙은 도로에서는 굴삭기 등 중장비까지
동원돼 제설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은 사정이 더욱 좋지 않습니다.
염화칼슘 등이 제 때
공급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INT▶이 학*목포시 서산동*//눈을 빨리 치워줘야 다니지 어떻게 다니겠어요..노인들은 눈을 치워줘야 살죠..//
전라남도는 오늘 하루 제설차량 2백5십여 대를 동원해 51개 노선
3백4십 킬로미터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진도 두목제와 구례 성삼제 등
전남지역 3개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일 목포 등 전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일부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로 예상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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