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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밝았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1-01 22:06:08 수정 2011-01-01 22:06:08 조회수 0

◀ANC▶
신묘년의 새해가 시민의 종
타종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해맞이 명소마다 관광객들이 몰렸고,
도심에서는 제설작업으로 분주했습니다.

새해 첫날 표정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 이펙트 - 시민의 종 타종 ))

폭설과 한파를 뚫고 유달산 종각을 찾은
시민들의 함성과 함께 신묘년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33번의 종소리 속에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시민들은 서로를 축하합니다.

타종식이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고, 공연을 감상하며 여운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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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등 서남권 해맞이 명소마다
인파가 몰렸습니다.

구제역 등으로 공식행사는 대부분 취소돼
규모는 줄었고, 눈발이 흩날리면서
신묘년의 첫 일출은 구름사이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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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친뒤 날씨가 맑아지면서 유명산에는
등반객으로 붐볐습니다.

새해 첫 날 산에 오르면, 소망도 빌고
설경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INT▶
(세상사 모든일들이 다 잘 풀리기를..)

한 낮의 햇살이 내리 쬐면서 도심 간선도로는 진창으로 변했지만,
이면도로는 여전히 빙판입니다.

제설차량을 기다리다 못한 시민들은
직접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INT▶
(30년만에 이렇게 눈이와서 직접 해보니까 그것도 괜찮네요..)

온순하고, 영리하며, 부지런함으로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물 토끼,,

토끼의 해인 신묘년, 2011년 시민들의 삶 역시 부지런하게 시작되길 기원해 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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