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눈으로 인한
전남지역의 폭설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에 집계된
피해상황을 보면 담양과 강진, 영암, 장성,
함평지역에서 비닐하우스 133동이 무너져
21ha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장흥과 강진, 나주, 담양지역 축사 21동
만천제곱미터도 붕괴됐지만
다행히 가축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 재난당국은 오늘 오전 눈이 그치면서
본격적인 피해실태조사를 실시하면
폭설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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