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년부터 전남지역 읍면 단위 초,중학교에서는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됩니다.

새해에 달라지는 주요 내용들을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2011년도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상급식입니다.

진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됐던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처음으로
도내 전역에서 전면적으로 실시됩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도
현재 30개 작물에서 복분자와 장미 등 5개
품목이 추가됩니다.

태풍과 우박 피해만을 보상해 주던 복숭아,
포도는 내년부터 모든 자연재해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에 농가에 보급되는 벼 종자는
친환경 유기농 재배에 적합한
고품질 안전 품종을 중심으로 공급됩니다.

돼지 열병 청정화를 위한 사업으로
도내 양돈장에 고유번호를 표시해
양돈장과 이곳에서 나오는 돼지고기가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경제부지사 신설 등 전라남도 조직도
일부 개편됩니다.

정무부지사가 경제부지사로 이름을 바꾸고
환경.에너지분야를 전담하는 녹색성장정책실이 신설됩니다.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 삼향면은 인구가
2만 4천여명에 육박해 내년부터 삼향읍으로
승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