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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약속 의미있나?-R

입력 2010-12-31 08:11:03 수정 2010-12-31 08:11:03 조회수 3

◀ANC▶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여수 세계박람회에
대비한 도로망을 차질없이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투데이-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과연 구체적인 방법이 무었인지,
현 상황에서 현실화 가능한 방안인지 취재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박준영 지사에게
약속한 내용은 크게 두가집니다.

//C.G 이순신 대교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등
외부 도로망을 내후년 1월까지
꼭 마치겠다는것과
석창교차로등 지방도로 확충방안도 법적 테두리내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겁니다.//

박지사의 적극적인 요구에 구두선이지만 확답을 내린 겁니다.
◀INT▶박지사 "방법이 꼭 있을것"

그렇다면 구체적인 대안은 무었일까.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먼저
선시공 후정산을 통해 공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이순신 대교의 경우
올해도 공사를 서둘러 350억원이 추가 투입된 사례가 있듯
일단 공사를 진행한뒤 연말에 사업비를
확보하면 된다는 예깁니다.

그러나 지방도 확충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실한 대안이 나서지 않는 분위깁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도 확충이 아닌
병목구간 개선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면서도 역시 사업비 확보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INT▶"기재부가 키를 쥐고 있어서.."

당장 착공한다 해도 시간이 촉박한 상황속에
정부 부처간 시각차가 여전해
국토부 장관의 구두 약속 하나로
도로망 구축에 대한 근심을 완전히 덜어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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