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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아직 멀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12-30 22:06:17 수정 2010-12-30 22:06:17 조회수 1

◀ANC▶

바이오 에너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상용화가 되기까지는
바이오 에탄올의 인프라 구축과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거대 억세입니다.

발효와 증류과정을 거치면
바이오 에탄올이 나오고 이 바이오 에탄올은
휘발유와 섞어 자동차 연료로 쓸 수 있습니다.

억새 1톤당 에탄올 추출량이 150리터로
경제성이 낮은 것이 문제입니다.

다른 바이오 에너지 개발 사업도 마찬가지..

전라남도와 농림부가 최근 3년동안 벌인
바이오 디젤용 유채생산 시범사업은
유채 품종 개량 실패와 재배농가들의 이익률이 낮아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INT▶ 김상권
생산성과 경제성.//

차세대 바이오 연료 가운데
가장 경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해조류 연구도 이제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고흥에서 내년 10월부터
꼬시래기 시험 양식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 윤석근
기술과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시범 사업을 해 본 뒤
본격 생산을 결정하거나 아주 조금씩 연료를
생산하고 있을 뿐입니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에너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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