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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새로운 전통식품 명인이
탄생했습니다.
대대로 전수받은 전통 장류 비법으로
우리의 맛인 '동국장'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한안자 명인을
박영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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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앞마당에 갖가지 장독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전통식품 명인인
한안자 여사의 손길이 묻은 장독들로
백년 전 것부터 현재까지...
집안 대대로 만든 간장과 된장들이 가득합니다.
◀INT▶한안자 *전통식품 명인*
"..특별한 맛 그대로 보존..."
한안자 명인이 전통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50년 전.
조선시대 왕후 집안인 사직촌
한씨 가문 출신으로, 결혼과 함께
해남 윤씨 집안과 인연을 맺으면서 두 집안의
전통 장류 비법 '동국장'을 익혔습니다.
'동국장(東國醬)'은 끓인 물과 주먹 크기의
메주를 사용하고,발효 뒤에도
메주와 간장을 분리하지 않으면서 최고의 맛을 내고 있습니다.
◀INT▶한안자 *전통식품 명인*
''..음식은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고..."
c/g]현재 전국 36명 가운데
전남에서는 8번 째로 전통식품 명인 반열에
오른 한안자 여사,
한안자 명인은 앞으로
일본 간장보다 훨씬 뛰어난
우리의 전통 간장을 세계에 보급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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