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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기념관 위치논란(r)

김윤 기자 입력 2010-12-29 22:06:15 수정 2010-12-29 22:06:15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추진중인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삼학도를 건립후보지로 선정한데 대해
시민단체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복원화 공사가 진행중인 삼학도 공원입니다.

목포시는 이곳 공원부지 만5천여 제곱미터에
지상2층 규모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가 백90억 원에 이릅니다.

목포시는 국비 60억 원 등 백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해 빠르면 내년 2월 쯤 착공할
방침입니다.

목포시는
삼학도의 상징성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생전 약속을 들어 삼학도를 건립부지로
선정했습니다.

◀INT▶홍철수 관광기획과장*목포시*//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께서 생존해 계실 때 현 위치에 오셔서 '장소가 참 좋다'하는 약속된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목포시의 계획에 반대를 하고 나섰습니다.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이
삼학도 복원화 취지에 맞지 않는데다 사업비의 대부분이 김대중 정신을 배울
콘텐츠 생산보다는 건축비에 집중돼 있다는
것입니다.

◀INT▶정태관 대표*목포 문화연대*
//목포시가 추진하는 기념사업의 내용이 건물을 위한 기념관이 될 확률이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념관에 어떤 내용을 담아낼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장소 선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는 첫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자문
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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