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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수 세계박람회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발이 큰데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여수 세계박람회
핵심 SOC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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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국가 행사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늘로 정확히 500일 남았습니다.
하지만 내년 정부 예산 안에서
엑스포 사업비 반영 비율이 낮아
지역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여수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약속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박준영 전남지사를 만나 박람회 전인
오는 2012년 1월 말까지 고속도로 등 핵심 SOC
사업을 반드시 개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CG)
박 지사가
정 장관에게 건의한 박람회 관련 SOC 예산은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미확보 사업비
500억원 등 모두 5천 280억원입니다.(CG)
문제는 4대강 사업 집중 등으로
건설 사업비가 크게 부족한 상태에서 순조롭게
예산이 확보될지 미지수라는 것입니다.
한편 정 장관은 호남고속철의 무안국제 공항
경유 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해
다음달로 예정된 호남고속철 최종 노선이
어떻게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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