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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개발 본격화(r)

김윤 기자 입력 2010-12-28 08:11:08 수정 2010-12-28 08:11:08 조회수 0

◀ANC▶

목포시의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옛 중앙시장에 쌍둥이 빌딩이 착공된 데 이어,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성동 피난민촌도 내년부터 철거에 들어갑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칭 피난민촌으로
불렸던 목포시 대성동 백27번지 일대입니다.

토지주택공사는
이 일대 7만여 제곱미터에 오는 2천13년까지
천백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짓기로 하고
지금까지 4백62억 원의 보상비를 지급했습니다.

(기자출연)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이곳 대성동 피난민촌 일대는
보상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내년 철거를 앞두고 이처럼 집들이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INT▶박동길 원도심재개발과장*목포시*
//LH(토지주택공사)공사에서는 현재 철거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내년 2월-3월 사이에 본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원도심 한 복판에 10년 넘게 방치됐던
옛 중앙시장도 31층짜리 초고층 쌍둥이 건물
신축공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쌍둥이 빌딜공사는
원도심 재개발 사업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상가와 주거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쇠퇴했던 원도심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면 주거형 뉴타운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된
서산·온금 지구 개발은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입니다.

목포시는 내년 2월까지 이곳의 개발방향을 두고 주민공청회를 열고 의회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세입자 이주대책은 물론 개발방향을 둘러싼
논쟁도 예상돼 내년 5월로 예정된 사업착수는 힘들 전망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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