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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경도 개발 마찰 -R

입력 2010-12-28 08:11:03 수정 2010-12-28 08:11:03 조회수 0

◀ANC▶
박람회 지원시설구역인
여수 경도 관광개발을 놓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개발업체인 전남개발공사측이
경도를 오가는 도선 운영권과
어업권 보상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 국동과 경도를 오가고 있는
25톤 규모의 도선.

경도내에 공사중인 콘도식 빌라 백실이
오는 2천12년까지 완공되면
관광객 증대를 예상해
백톤 규모의 도선이 새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도선 운영권을 놓고
관광단지 개발업체인 전남개발공사와
경도 주민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천9년
경도 관광단지 조성 협약 당시
전남개발공사측이 도선 운영권을
자신들에게 주기로 약속해 놓고 이제와서
이를 어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직접 도선을 건조하고
운영권을 빼앗아가려한다는 것입니다.
◀INT▶
(s/u)경도주민들은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어업권 보상도 당초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INT▶
전남개발공사측은
30억원에 이르는 도선을 건조한 뒤에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운영권을 넘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며 어업권 보상도
용역이 끝나는 대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수차례 보상 지연과 예산난 속에
어렵게 공사를 시작한 경도 관광개발이
도선 운영권 선정과
어업권 보상에 부딪쳐 다시 답보 상태로
빠져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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