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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삼별초 고려항몽 충혼탑 건립

양현승 기자 입력 2010-12-26 22:05:53 수정 2010-12-26 22:05:53 조회수 0

삼별초군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고려항몽 충혼탑'이 진도에 건립됐습니다.

진도군은
총 사업비 9억 5천만원을 들여 삼별초군의 혼이
살아있는 군내면 용장산성 왕궁지 입구에
고려항몽 충혼탑을 세우고 오는 29일 제막식을
갖습니다.

진도군은
충혼탑 건립을 시작으로 삼별초 호국 유적지를
본격적으로 정비해 진도를 삼별초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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