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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 바가지 매입 의혹 검찰수사 착수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2-24 19:06:03 수정 2010-12-24 19:06:03 조회수 0

강진군이 10억 원에 구입한 고려청자가
실제로는 1억 원에도 못미친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당시 청자를 감정한
최 모 전 경기도자박물관장이 청자 소유자에게 수천만 원을 받고 허위감정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원이 최근 수사 의뢰를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청자는 지난 2007년 강진군이
구입한 '청자상감 연국모란문과형주자'로,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된 뒤
공개 재감정까지 거쳤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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