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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정책 효과있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2-24 08:10:53 수정 2010-12-24 08:10:53 조회수 0

◀ANC▶
농촌 지자체가 시행하는 귀농정책이
인구유입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최초로 귀농지원조례를 시행하고 있는
강진군에 정착한 인구만 최근 4년간
8백명이 넘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농사정보를 교환하고, 귀농인 지원시책을
청취하는 등 인생의 2막을 설계하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최근 4년간 강진군으로 이주해온 귀농자는
모두 2백95가구, 8백14명에 이릅니다.

연평균 70가구 꼴로, 강진군의 인구감소율을 낮추는데, 귀농인들의 유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귀농인들의 연령도 과거 6-70대에서,
최근에는 4-50대가 주력을 이룰 정도로 젊어졌습니다.

대부분 농사를 통해 농촌생활에 정착하고 있는데,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누구나 제2의 삶을 개척할 수 있다고
선배 귀농인들은 조언합니다.

◀INT▶
(성공의 관점을 낮춰야죠. 농사로 한 몫 챙기겠다 하면, 몸이 못버팁니다.)

귀농인의 유입이 늘면서
농업과 농촌의 활력기반을 갖추게 된
지자체 역시 대도시 은퇴자 유치를 위해
재정과 행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재정력이 약하긴 하지만, 조례에 따른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할 것..)

해마다 감소하는 농촌인구만큼이나
도시민들의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저체의 특색있는 귀농지원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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