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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차질(R)

김윤 기자 입력 2010-12-21 22:05:58 수정 2010-12-21 22:05:58 조회수 0

◀ANC▶

2011년 F1대회와 2012년 여수 엑스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년도 국비 예산이 크게 삭감되면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천11년 F1대회 국비지원액은 2백억 원입니다.

전라남도가
요구했던 8백64억 원의 23%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지원금 성격이
당초 알려진 운영비가 아니라 시설비로 확인돼 1회성 지원에 그칠 전망입니다.

전남도 의회에서도 F1예산 6백35억 원 가운데 백억 원이 삭감되는 등 내년 대회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화INT▶강효석 F1지원관*전라남도*//운영비가 일부 부족한 것은 사실이구요 내년도 대회 조직위원회 수익금을..수익금을 확보하는냐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2012년 여수 엑스포도
국회에서 예산이 대폭 깍여 지역주민들의 반발하고 있습니다.

(C/G)여수시가
박람회 진입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로
정부에 요청한 예산은
2천8백억 원이지만 확보된 예산은 5백억 원에 그쳤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이같은 예산으로 박람회의 정상개최가 어렵다며 박람회 반납운동을 벌일 태세입니다.

◀INT▶강용주 집행위원장*여수시민비상대책회의*//대통령의 공약사업은 10조 원을 편성하고 세계인들과 약속한 국가사업은 천억 원도 편성하지 않는 이 사실을 우리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목포신항 활성화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가 그동안
목포 신항을 이용할 경우 입출항료, 정박료,
화물입출항료의 75%를 감면해 줬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내년부터 이 혜택을 폐지하기로 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 컨테이너 항로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목포신항 2단계 공사도
가호안만 지은 채 5년 동안 방치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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