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광양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를
연결하는 카페리 항로가
내년 1월 개설됩니다.

부산항에 이어
두번째 카페리 항로 개설인데,
일본 관광객의 호남권 여행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양준서 기자가 일본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일본 혼슈와 큐슈의 연결점에 위치한
시모노세키항,

이곳 시모노세키항은 JR을 이용한 철송과
국내 페리 등 폭넓은 수송서비스로
인근항 대비 3배 이상의 고가화물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STAND-UP)
이곳 시모노세키항은 일본항만 최초로
연중무휴 통관과 신속한 검역체계로
해상운송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모노세키항과
광양항을 연결하는 대형 카페리선박이
내년 1월 말, 첫 취항에 들어갑니다.

◀ＩＮＴ▶ 우메노 항만국장

광양에서 일본간
신규 카페리 항로 개설에 대해
일본 현지 투자업체와 관광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후쿠다 전무/ 제일수산

일본에서 경제적 여유층에 해당하는
연금생활자들이 백제문화권에 대한 향수가
짙다는 점도 호남권의 대일 관광객 확보에
긍정적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한 대일 카페리 항로였던
부산항에 이어 무려 40년만에 이뤄진
호남권의 대일 카페리 항로 취항을 앞두고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