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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조선 채권단 '대표이사 형사고발' 밝혀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2-21 08:10:45 수정 2010-12-21 08:10:45 조회수 0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목포조선 채권단이 대표이사 최 모 씨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조선 협력업체로 구성된 채권단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와 관련해
회사의 자금운용상황을 살펴본 결과
4차례에 걸쳐 입금된 180억 원의
선박건조자금의 사용처와 리베이트 명목으로
회계처리된 54억 원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채권단은 20여 개 협력업체
백억 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문제가 된 대표 최씨를 검찰에 고발해
자금환수와 정확한 돈의 사용처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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