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은행 분리매각 사실상 불가 지역상공인 반발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2-20 22:05:42 수정 2010-12-20 22:05:42 조회수 0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지역상공인들이 요구하고 있는
광주은행 분리매각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불가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공적자금 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 산하의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분리매각할 경우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의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며 지방은행의 분리매각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은행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상공인들은 분리매각이
오히려 공적자금 회수에 적절한 방식이라며,
매각조건 상향 조정 등 정부와 협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