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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국토해양부의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도시,
체험중심의 관광도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개발촉진지구의 지정 의미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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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함평군이 뒤늦게 개발촉진지구 대열에
포함됐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신안.완도,장흥.진도등에
이어 12번째입니다.

개발촉진지구는 낙후된 지역의 대한 소득기반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6개 권역, 16개 사업이 진행되는 함평의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C/G 1) 바닷가와 접한 학산과 돌머리지구는
어촌정주어항개발과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C/G 2) 해보와 월암지구는 자연 휴양림과
대동제 상류 생태수목원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C/G 3) 월산과 월송지구는 장애인
재활복합타운인 무지개마을 조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들 사업에는 오는 2천19년까지
국비 천백억여 원등 모두 4천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박윤식 함평부군수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계기로
함평군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농업도시라는
새로운 개념의 개발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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