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 시내버스가
잇따라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승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도 도입돼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여수의 한 시내버스.

보기에도 말끔하고
깨끗한 버스안이
승객들의 기분을 맑게 해 줍니다.

차량 소음도 승용차 수준으로
버스를 타는 느낌부터 예전과 다릅니다.

경유보다 공해물질 배출이 적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보급된 천연가스 버스.

여수와 순천지역 320여대의 시내버스 가운데
벌써 270대가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됐습니다.
◀ＩＮＴ▶
장애우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첨단버스도 도입됐습니다.

저상버스라 이름지어진 이 시내버스는
바닥을 최대한 낮추고 휠체어 장애인들이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버스 내부는 좌석수를 최대한 줄여
승객들의 행동반경을 넓혔으며
각종 안전 시설도 늘렸습니다.
◀ＩＮＴ▶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에는
버스 운행 경로를 파악한 뒤
버스 도착시간과 운행지점을 알려주는
자동 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승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빠르게 현대화되고 있는 시내버스.

박람회 개최 도시에 맞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승객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