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진단돼
질병관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진도지역 중학생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진도지역 중학생 3명 가운데
증상이 심한 2명의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민 면역력이 향상돼
지난해와 같은 재유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도내에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집단환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예방 활동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