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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모시는
운구행렬이 순국 당시 그대로 재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나라를 걱정했던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지
412년 만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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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이 순국한 경남 남해 관음포 앞바다를
출발한 운구행렬이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이었던 전남 완도 고금도에
도착했습니다.
고금도 충무사는 1598년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충남 아산으로 옮겨질 때까지
그 해 겨울 동안 임시 안장됐던 곳입니다.
만장을 앞세운 상여가 안치되고,씻김굿이
이어집니다.
==============화면 전환==================
날이 밝자 발인제과 함께 노제를 지낸
운구 행렬은 묘소가 있는
충남 아산 현충사로 떠났습니다.
S/U)경남 남해에서 완도 고금을 거쳐
충남 아산까지.. 412년 전 순국 당시 그대로
재현된 것입니다.
◀INT▶ 정의연 회장*남해역사연구회*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도 알리기위해.."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 주민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INT▶이현우 *완도군 고금면*
"..얼마나 나라를 걱정했는 지 새삼 생각해보는
기회..."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재현된
운구행렬 행사는 앞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연구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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